밥상 위의 기후위기 : 육식이 환경에 나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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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기후변화(Climate Change)가 그 심각성이 격상함에 따라 ‘기후위기(Climate Crisis)’라는 단어로 교체되었습니다. ‘기후위기’ 세상 속에서 모두가 잘 살 방법을 궁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전세계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채식’에 주목했습니다. 


우리 입에 들어오는 한 조각의 ‘고기’를 위해서 지구 전체가 큰 희생을 해야한다는 진실이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기후 위기에 대해 유죄 선언을 받은 육식, 그 죄상은 어떤 것일까요? 






‘기후위기주범’ 소고기 1kg 생산을 위해 필요한 사료는 보통 7kg~16kg정도 입니다. 우선 소를 키우고 살 찌울 사료를 생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료 생산을 위한 경작지 개간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와 세계식량기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육류 소비가 증가한 1990년 이후, 사라진 열대우림의 70~90%가 축산업을 위해 불태워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열대우림의 17%가 소실된 상태이며, 지금도 매초 4000㎡의 열대우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가축사료용 옥수수 등의 대규모 단일 작물 경작은 더 많은 비료와 더 많은 살충제를 요구하며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오염된 토지는 탄소 저장 기능을 상실하는 등 도미노 효과를 낳습니다.  


공장식 축산업은 ‘물’ 문제와도 깊이 연관이 있습니다. 단순히 분뇨로 주변 지하수와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을 넘어 가뭄과 사막화까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열대우림은 많은 양의 빗물을 지하수로 저장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런데 축산업을 위한 열대우림 개간으로 지하수 저장고 역할을 하는 열대우림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열대우림이 점점 줄어드는데 반해, 가축 사육과 사료용 작물 재배를 위해 점점 더 많은 양의 지하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세계적인 육류 수요의 증가는 심각한 물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우를 먹고 싶지만 가격을 보고 미국산이나 호주, 칠레산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때도 때론 있지요. 물 건너 먼데서 오는 소고기, 이 유통과정에서도 많은 탄소가 발생합니다. 소고기를 냉동하여 공급하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 에너지가 크게 소모되고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축산업은 사료를 재배하고, 소를 키우고, 도축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기후 위기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힌 육식, 오늘 하루 우리의 식탁을 둘러보고 지구를 위해 조금 나은 메뉴를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 입에 들어가는 모든 것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민해 볼 때, 우리의 일상도 지구를 살리는 하나의 실천의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VEGAN 인증)


마이카인드는 VEGAN 인증을 받은 비타민으로서, 단 1%의 동물성 성분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더불어 탄소중립 인증을 받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을 쉬고 있지 않습니다.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지구의 건강을 위해 탄소중립 & 비건 비타민을 골라보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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