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 ‘유기농’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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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팬데믹과 이상기후 등 지구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가고 있습니다. 원치 않은 일상의 변화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되면서 우리의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되돌아 보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최근 가장 자주 언급되는 용어가 바로 ‘유기농’‘비건’입니다.






1. 유기농과 비건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답


‘유기농’은 유기농 공법으로 수확된 농산물로 만들어져 인증 받은 제품에 붙는 명칭이며, ‘비건’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으며 GMO(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는 등의 조건을 갖추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 진짜 친환경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유기농 인증만을 받았다고 해서 NON-GMO나 비건에 해당되는 제품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GMO란?


GMO유전자 변형 식품을 말합니다.
한때는 식량난으로 인해 부족해진 영양소 섭취량을 보충하기 위해 GMO가 하나의 해결책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유전자 조작은 궁극적으로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원인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NON-GMO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친환경 제품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친환경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그린워싱으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진짜 친환경 제품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권위 있는 기관에서 승인한 인증마크를 확인하세요.





3. 유기농 인증 / 비건 인증


① 유기농 인증



‘유기농’은 인증기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붙일 수 있습니다. 원료의 재배 과정부터 화학비료나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천연 유래 성분이 95% 이상이어야 하는 등 철저한 품질 검증을 통해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 유기농 인증기관으로는 미국의 USDA와 독일의 바이오시겔 등이 있으며, 위의 인증마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비건 인증




동물 유래 원료나 부산물이 포함되지 않고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마크입니다. 성분 목록을 상세히 보지 않아도 위의 인증마크를 확인하면 비건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단, 최근 비건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어 유사한 디자인으로 혼동을 일으키는 사례가 있으니 인증마크 속의 문구까지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유기농 제품을 성분의 신뢰성 때문에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렵고 느린 공정과정을 거쳐가며 유기농 제품을 만드는 근본적인 이유는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고민, 더 나아가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 때문입니다.


독자분들도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매일 먹는 식품부터 친환경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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